오늘은 머실리스 무법지대 리뷰 txt 텍본입니다.
머실리스 무법지대 내용을 어느 정도 요약해서 풀어보면 책 표지는 뭔가 굉장히 재미없게 느껴집니다.
이게 뭔가 싶죠.
뭔가 배틀로얄을 다룬 내용인데 이게 참..
소설 머실리스 무법지대 txt 텍본 리뷰
하지만 막상 읽어보면.. 1권부터 사람을 몰입시키는 능력이 엄청나지요.
각 인물을 묘사하는 부분도 대단해요.
실제로 책 표지보시면 아시겠지만 '현대 게임 판타지 소설'의 느낌이 전혀 없는 게 느껴지시죠?
뭔가 현대 게임 판타지 소설은 좀더 번쩍거리는 갑옷이나 큰 칼을 들도 날아다니는 주인공
그런 먼치킨 적인 느낌.
물론 이 소설이 먼치킨이 아니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것이 그려졌어야 할 듯 한데, 머실리스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지요.
일반적인 평상복에 짧은 단검하나를 든 주인공과 유약해 보이는 여자 한 명이 무언가를 피해 도망가는 모습입니다.
뒷 배경은 나무가 잔뜩자란 아파트, 여기 어디에 게임 판타지의 느낌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판타지 재밌는 책들은 진짜.. 좀 표지가 정말 다들 엉망인 것 같아요.
제목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여하튼 물론! 완결까지 다 읽고 난 지금은 저 표지가 얼마나 어울리는 표지인지는 잘 알게 되지만..
일단 사람을 좀 끌어들여야 할 거 아니냐고.
소설 머실리스 무법지대 txt 텍본 리뷰
여하튼 현실세계에서는 별 볼 일 없는 그런 주인공이 오직 돈을 목적으로
이런 배틀 로열 게임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장 처음에 머실리스를 소개할 때 했던 표현이 배틀 로열 물입니다.
게임 판타지 소설을 전면에 내걸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기대하는 일반적인 게임 판타지 소설과는 다른 점이 많아요.
머 실리 스는 그런 판타지 게임이 아닌 굉장히 현실적인 살인게임을 구현했어요.
처음엔 무기도 없어서 맨손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생기는 무기도 야구배트,
군용 단도 등과 같은 굉장히 현실적인 무기들입니다.
진압 방패라던가 작품 마지막까지도 용접 핼맷이 꽤 좋은 방어구 중 하나로 표현된다는 걸 보면..
어느 정도인지 아시겠어요?
하지만 머실리스도 결국 판타지 소설인만큼 상상력도 빼놓지 않았어요.
뒤로 갈수록 주인공과 빌런들의 능력을 강조하고자 점점 초인적인 능력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차별화를 위해 무기, 아이템들도 점점 판타지스러운 게 등장해요.
게임 속이라는 상황을 이용해 시스템 등급 아이템도 나오고,
주인공이 사기탬을 들고 시작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적들도 점점 판타지의 그것들과 닮아가게 되지요.
늘어나는 칼이나, 적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는 스캔, 순간이동에 거대 보스까지 나와요!
하지만 결국 머 실리 스는 게임일 뿐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결말이 다른 점이라면 다른 점이겠어요.
총 10권이 완결인 책인데.. 한번 보면 일주일은 그냥 지나갑니다.
일단 초반부에는 그래도 여기까지는 잔인한 장면은 많이 있지만 현실의 울타리 안에 있어요.
사람이 몇십 미터를 뛰어오른다거나 레이저를 쏜다거나 이런 내용들은 없지요.
정말 딱 현실적인 배틀 로열 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1부에서 작가는 법을 초월하게 되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과연 사람들은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거 같지요.
물론 목적이 돈이었던 사람들이니.. 무법지대가 뭔지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현실적으로 말이죠.
이때 주인공도 다양한 고민들을 많이 해요.
어차피 이 게임이 끝나고 나면 현실로 돌아가야 하는 처지이기 때문에 눈치를 본다고 할까?
미래를 생각한다고 할까?
그리고 이 튜토리얼을 우수한 성적으로 끝마친 주인공이 본선 무대로 올라가면서부터
특별 아이템들이 등장하고 초인적인 힘들을 발휘 해 적들을 물리쳐가게 되지요.
이때부터는 어느 정도 우리가 생각하던 게임 판타지적 요소가 등장해요.
각종 아이템, 능력, 무기들을 사용해 최후의 10인이 남을 때까지 싸우는 형식이죠.
뭐.. 결국 당연하게도 주인공은 우승하고, 마무리로 게임 속 인물들을 다시 만나는 에필로그까지 완결을 내게 되지요.
머실리스:무법지대는 한번 시간 되실 때 읽어보세요!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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