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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리뷰 광고 텍스트입니다.

흠.. 이런 소설 잘 안 읽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 보였어요ㅋㅋ

광고도 때리고..

여하튼 아는 와이프 도 엄청 재미있게 봐서 재미있을 거 같아서 봤는데..

3일째 밤새워 다 읽었지 뭡니까?

 

주인공들 구성 탄탄했고

시대 반영 절고 사이다 마시는 청량함이 곁들여져 있어 너무나 흥미진진했지요.

이게 계속 읽혀요..

또 내 베프랑 바람난 남편한테 살해당한 여주가

다시 결혼 전으로 돌아가 여주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설정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지요.

내 남편과 결혼해줘 리뷰 광고 텍스트

그러면서도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는 설정이 있어요.

역시 사람은 죄짓고 살면 안 되는 거 아시죠?

주변에 강추했다가 밤샌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일단 등장인물부터 보겠습니다.

여주인 강지원

어렸을 때 남자랑 바람나서 도망간 엄마 없이 한없이 사랑 주는 아빠 밑에서 자랐어요.

왠지 모를 자존감으로 살아간 여주이죠.

대기업에서 나한테 호감 살짝 표시한 남자랑 눈감고 결혼해서..

십 원짜리 하나 마음대로 못쓰다가 베프랑 뒹구는 남편에게 맞아서 살해당했죠.

그리고 그 살해당하던 날, 결혼 전으로 돌아가게 됩니다ㅋㅋㅋ

 

어머 타임..?

어머 어머 ㅋㅋ

 

이 모든 사실 알고 십 년 전으로 가보니,

나 등쳐먹는 인간이 남편이었고, 나는 남편 친구들과의 재미거리 베프라는 인간은

인간을 교묘히 이용해서 내 앞길 가로막는 인간말종이었지요.

내 할 말, 내 억울한 거, 내 누명 모두 내 손으로 착착 벗겨나가는

그리고 나만 바라보는 남자 만나 사랑도 하는 여자 강지원 여주입니다.

아주 재미있죠.

 

그리고 남주인 유지혁입니다.

남주 설정이 약간 비현실적이랄까...?

아니 이렇게나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야기 중반에는 이 사람이 강지원 아빠 같아요.

그리고 모든 배경과 사람이 완! 벽 해서 조금 현실성 떨어지는 것 도 있는 것 같아요.

뱃살이라도 있어야지..!

 

강지원의 베프인 정수민..? 베프 맞죠?

말할 때마다 "수민이가, 수민이가" 하면서 말하는 전형적인 김치녀입니다.

남가 진 거는 다 좋아 뵈는 전형적인 신데렐라 언니 스타일이지요.

 

애만 강지원 옆에 있으면 강지원 좋다는 남자가 모두 순삭 해요.

자존감이 낮았으니 이런 친구라도 하나 옆에 두고 싶었다는 걸로 이해를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친구 남자 뺏고, 거짓말에, 권모술수에, 사람 이용하고, 버리고, 죽이기까지

아주 인성이 찬란한 수민이라는 친구입니다.

친구 맞죠?ㅋ

박민환

여주 강지원 전남편입니다.

결혼하고 6개월부터 폭언, 폭력, 무능의 삼박자를 보여주는 쓰레기 인간의 전형적인 케이스이지요.

와이프 베프랑 10년 넘게 내연관계를 지내오며

위암 걸린 와이프 보험으로 잘 먹고 잘 사려는 야심 찬 계획을 가지고 와이프를 살해하기까지 하지요.

고구마라고 하기도 좀 음.. 고구마가 아깝죠. 너무나도요.

할 말 없게 하는 인간의 전형적인 케이스입니다.

줏대 없고, 여자면 다 좋고, 우유부단에, 나면 좋다는 건 다 하는!! 그런 위인입니다.

정수민과 비슷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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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광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과 하룻밤을 보냈어."

폭탄 발언을 하며 광고가 시작되고, 장항준 감독이 작품 이야기임을 알게 된 후,

김은희 작가가 작품의 줄거리를 설명해주지요.

김은희 작가가 소설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주고, 장항준 감독이 계속 내용을 궁금해하자 이미 넘어왔다며,

쿠키 구울 때 카드 쓰지 말라하며 광고가 끝이 납니다ㅋㅋㅋ

너무나도 재미있는 소설 한번 읽어보세요!

내 남편과 결혼해줘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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