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의 아이들 원터러입니다. 룬의 아이들은 워낙 유명한 작품이죠?
룬의 아이들 데모닉 보다 원터러가 먼저 나온 작품입니다.
전민희씨의 작품인 룬의 아이들 윈터러. 이 작품은 룬의 아이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지요.
성장소설인 룬의 아이들 원터러 시작해보겠습니다.
룬의 아이들 리뷰부터 가볼게요.
룬의 아이들의 작품의 배경이 되는 트라바체스는 공화국이에요.
그리고 트라바체스는 정치적 신념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많은 국가이죠.
그 때문에 사람들은 정치 투쟁에 모든 것을 걸며, 패배를 앞에 두고도 신념을 지키는 걸 최고로 치는 국가이죠.
신념이 뭉친 나라는 대단하면서도 무서운 국가이기도 합니다.
어찌되었간 진네만 가문도 그런 트라바체스의 신념을 받는 그런 영향을 받은 가문이에요.
거기에 특별한게 하나더 있어요.
진네만 가문에는 절세의 보물인 윈터 바텀 킷이라는 게 있다는 것이에요.
이야기의 시작은 가문에서 추방당했던 블라도 진네만이 찾아오면서 시작됩니다.
블라도는 윈터바텀킷과 함께 가문을 넘기라고 협박을 해요.
그리고 진네만 가문의 주인이자 블라도의 형이기도 한 율켄 진네만은 단호하게 거절하죠.
그로인해서인지 블라도는 자신이 모시던 선제후에게 빌린 병력으로 가문을 공격합니다.
진네만 가문은 심각한 위기에 처하고..
특히 율켄 진네만의 아들인 예프넨 진네만과 보리스 진네만은 어린 아이임에도 이런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둘은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둘은 생존만을 위해 싸울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그들에겐 윈터바텀킷도 주어지기 때문이죠.
윈터바텀 킷은 진네만 가문에 있는 보물이니..
여기서 원터바텀 킷이란 스노우 가드라는 갑옷과 윈터러라는 검으로 이뤄진 무구입니다.
신비한 힘을 지녔지요.
그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 보물을 얻으려고 혈안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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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네만 가문이 위세가 강했을 때는 싸움 없이도 윈터바텀킷을 지켜낼 수 있었지요.
하지만 가문이 몰락하자 그것도 불가능해지죠.
진네만 가문의 후계자였던 예프넨 진네만.
예프넨 진네만은 도망쳐야할 처지임에도 윈터바텀킷을 지켜야할 사명을 지니게 됩니다.
괜히 신념국가의 위대한 가문아니겠어요.
또 동시에 어린 동생인 보리스 진네만을 지켜야할 의무까지 지니게 되죠.
태생적으로 책임감을 지닌 예프넨 진네만
그는 어린 나이에도 이런 일들을 훌륭히 처리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적당한 선이 있었겠죠.
그렇게 점점 상황은 안좋아지고, 악화되어 더 이상 이런 의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될때가지 옵니다.
결국 예프넨은 자기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의무를 해내려고 하고 윈터바텀킷을 동생인 보리스에게 맡기게 되죠.
그 때문에 보리스는 살아남은 자가 되었고,
동시에 살아 남기 위해선 뭐든 해야 한다라는 삭막한 인간이 되어버리게 되죠.
룬의 아이들 윈터러 편은 바로 이 보리스라는 소년이 어떻게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성장해나가는 지가 핵심 줄거리인 소설이죠.
크..
또한 욕망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흔히들 욕망이라는 것은 추잡하다고 표현하죠?
그 때문에 사람들은 욕망을 절제하는 방법을 배우고,
훌륭히 욕망을 통제하는 사람들은 훌륭한 사람들이라고 존경 받는 것이 세상의 이치지요.
그렇게 본의는 아니었지만 주인공인 보리스 진네만은 욕망 없는 인간이 되어버립니다.
보리스는 철저히 살아 남는 데에만 신경 쓰고,
살아 남을 수만 있다면 자신의 삶이 피폐하더라도 견뎌내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죠.
사실 이 것이 욕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데, 관점이 다른 것이고요.
여하튼 보리스 진네만은 더 나은 미래보다는, 안정적인 미래를 추구합니다.
하지만 이런 욕망 없는 인간은 다르게 말하면 황무지 같은 인간이기도 해요.
안정적인 생계를 찾아 무미건조한 삶을 살게 된다면 진정한 행복을 추구할 수 없습니다.
이 것은 어쩌면 우리에게도 많은 교훈이 되는 것이죠.
배는 말입니다.
항구에 있을 때가 가장안전하다고 해요.
하지만 배의 존재가치는 무색해지겠죠.
그런 점에서 룬의 아이들 원터러에서 욕망은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해요.
욕망이 있기 때문에 무언가를 하려는 동기부여와 절실함도 생기고요.
인생의 치열함도 생기게 되죠.
무언가를 이루고 부족한 것이 없다면 끝없는 지루함이 될 수도 있겠지요.
보리스는 처음엔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하지만, 점점 좋은 인연을 만나며 그 점을 깨닫게 되지요.
그리고 이야기의 서두에서 형밖에 모르던 소년은 점점 성장하게 되어요.
이 것이 성장 소설의 묘미. 룬의 아이들 원터러에 저희가 집중하고 감정을 넣는 이유기도 하겠죠.
룬의 아이들 윈터러는 작품을 관통하는 커다란 주제를 훌륭하게 다뤘습니다.
그리고 그걸 토대로 소재도 잘 버무렸죠.
또한 이 소재를 다루느라 재미를 소홀히 했다는 것도 아니에요. 룬의 아이들이 재미가 없다는 소리는 들어본적도 없어요.
재미와 주제, 모두 살렸죠.
하지만 조금은 밋밋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 너무나도 자극적인 소설들을 원합니다.
그에 룬의 아이들 윈터러는고요하죠.
대표적으로 작품에선 필요가 없는 부분의 잡묘사도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해리포터와 다른 또 다른 느낌입니다.
동화틱한 아름다움에 치중한 나머지 글의 굴곡이 약간씩 사라졌던 것 같아요.
작가 분들이 추구해야 하는 글의 흐름에 아쉬움이 생긴 거이기도 했다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룬의 아이들 윈터러는 사소한 부분에도 신경을 쓴 작품이에요.
성장 소설에 중요한 일치감을 중요시 여겨서 3인칭 작품임에도 1인칭 작품의 분위기가 나오게 하기 위해
주어를 생략하는 방법을 사용하면서 독자를 배려한 것도 있고요.
또한 하나의 주제를 관통하면서도, 좋은 에피소드를 채웠고 등장인물과 캐릭터들도 개성 있어서 좋았어요.
현실감 있는 세계관도 좋았고, 명장면과 주옥 같은 명대사도 많았고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후속작 2부 데모닉보다는 이러한 진중한 분위기와 그에 맞물린 조금 더 현실적인 설정
들이 좋아했던지라 윈터러가 정말 좋았습니다.
작품 전체의 분위기 한 단어로 표현하면 겨울이죠.
주요 아이템의 이름에서도 이런 점은 나타나고요.
어린 보리스,
그가 가진 윈터러의 가치는 더욱 그의 삶을 힘겹게 했지만 이어진 인연들과
본인의 노력으로 점차 나아지기 시작해요.
결국에는 자신의 힘으로 윈터러에 얽힌 고리를 끊어내는 일까지 해내죠.
즐거운 소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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