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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마시는 새 줄거리 txt 텍본

먼저 눈물을 마시는 새 줄거리입니다.

내가 너의 눈물을 마시도록 허락해 줘. 

세계는 신을 따라 네 종족으로 나뉘어 있다.

‘어디에도 없는 신’을 섬기며 정치에 뛰어난 종족 인간,

‘자신을 죽이는 신’을 섬기며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종족 도깨비,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을 섬기며 거대한 몸에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는 종족 레콘,

‘발자국 없는 여신’을 섬기며 온도를 볼 수 있고 니름(정신을 이용한 텔레파시)으로 대화하는 종족 나가.

각자 다른 신을 섬기고 각자 다른 삶을 고집하는 네 종족이 한 세계에 살고 있다.

 

세계는 크게 북부와 남부의 키 보렌으로 나뉘어 있어요.

천년 전, 나가들이 다른 종족들을 상대로 영토 확장을 위한 대확장 전쟁을 일으켰죠.

그리고 전설적인 레콘인 영웅 왕이 건국한 북부의 왕국 아라 짓은 나라들과 맞선 몇백 년에 걸친 전쟁을 하고

끝내에는 멸망하죠.

변온 동물이기에 북부의 기온에서는 살 수 없는 나가들은 자신들이 살아갈 수 있는 곳까지 나무를 심어요.

그리고 숲을 조성했는데, 세상의 반을 덮게 된 이 숲이 키 보렌이라 이름 지어지게 되지요.

이후 나가를 제외한 인간, 레콘, 도깨비는 나가가 올라올 수 없는 북부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나가들도 북부인들이 출입할 수 없는 미로가 되어버린 키 보렌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서로 단절된 채로 수백 년의 시간을 보내게 되지요.

그로부터 700년 후.

북부인들과 나가의 단절이 원래 그랬던 것처럼 익숙해졌을 무렵..

즈믄누리 성주의 몸종인 도깨비 비형 스라블과 하늘치 발굴자인 레콘 티나 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인간 케이건 드라카에게 하이샤 대사원에서 보낸 전갈이 도착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구출대를 이루어 남부의 키 보렌에서 한 명의 낙마를 구해와 달라는 것이었죠.

 

한편, 나가 문화의 중심지인 하텐 그라 쥬에서 살아가던 소년

륜 페이는 22살로 나가 나이로 성년이 되어 심장 적출식에 참가하게 됩니다.

심장을 적출해 심장 탑에 보관함으로써 나라를 불사신으로 만들어주는 의식이지요.

하지만 어릴 적에 심장 파괴로 죽었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가진 륜은 다가오는 적출식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적출식에 들어가기 전 륜은 친구인 화리트 마케로 우가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죠.

화리트가 마지막으로 남긴 부탁을 들어 심장 적출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북부에서 올 구출대를 만나러 북쪽으로 향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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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마시는 새 줄거리 txt 텍본

이영도의 눈물을 마시는 새는

고풍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문체가 시선을 사로잡아요.

해리포터 같달까?

마치 꿈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그런 느낌이 있지요.

또 읽으면서 놀랐던 것은 다름 아닌 대화예요.

대화를 사용하여 독자들의 머릿속에 정보를 넣어주지요.

그렇기에 거부감 없게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몇몇 책들을 보면 세계관 같은 것 들을 프롤로그에 넣는 경우가 있지요?

그런데 이 것은 방대하면서도 서서 들어옵니다.

그런 것들은 잘게 잘라서 입에 집어넣는 편이 먹는 사람이나, 먹이는 사람이나 편한 법입이지요.

한꺼번에 먹으면 빠르게 배가 불러진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죠.

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계속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맛보게 되고요.

그리고 대화마다 속 뜻이 들어 있어요.

그렇게 그 뜻을 이해하고 다시 읽어보면 감탄사가 나오지요.

대화를 이리 뜯고 저리 뜯어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소설이죠.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술이 뭔데요?”

“차가운 불입니다. 거기에 달을 담아 마시지요. 그런데 당신들에겐 술이 없나요?”

“아마 없나 봅니다. 그게 뭔지 상상도 안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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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마시는 새.

워낙 명작이기도 하는 소설.

그리고 눈마새에서는 대화를 보십시오.

말과 말을 음미해보세요.

표면 아래에 숨어있는 참 뜻을 찾는 것만으로도 감탄사가 흘러나올 정도죠.

이영도의 눈물을 마시는 새 정말 추천합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눈물을 마시는 새 줄거리 txt 텍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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