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엑스트라 txt 결말 리뷰
소설 속 엑스트라라는 소설은 이계 귀환 영웅이란 웹 소설을 연재해 잠시간의 반짝 인기를 누렸으나,
슬럼프로 인해 연재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웹소설 작가 김하진이 주인공입니다.
이후 슬럼프로 휴재에 들어간 작가 김하진.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누군가로부터 자신의 작품을 리메이크해도 되겠냐며 허락을 구하는 익명의 메일을 받게 되고..
\완결도 나지 않은 작품을 리메이크하겠다는 말에 하진은 답신도 보내지 않지요.
하지만 휴재가 반년이 넘어가게 되고 그때 또다시 그에게 찾아든 동일한 내용의 메일에 자괴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리메이크 요청을 수락하죠.
그렇게 여느 날처럼 평범하게 침대에 누웠다 눈을 뜬 다음 날, 그가 창조한 세계가 그를 맞이합니다.
크..
김하진은 어느 날 자신이 쓴 소설 속에 들어왔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김하진 본인의 몸도 아니고 그렇다고 소설 속 주인공 김수호의 몸으로 들어온 것도 아
닌 엑스트라 김춘동의 몸으로 들어오게 되죠!!!
소설 속 엑스트라 txt 결말
2주간 소설 속에서 시간을 보낸 김하진(김춘동)은 소설을 나갈 방법을 찾지 못해요.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영웅 아카데미 큐브에 들어가게 되지요.
김하진은 무기 선택 시간에 원래 김춘동의 주력 무기이던 검을 버리고 총을 선택해요.
물론 평범한 삶을 살아온 김하진은 한순간에 검에 적응을 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총을 선택한 것이지만,
그로 인해 큐브에서 집중을 받게 되지요.
숙소로 돌아가서 노트북을 택배로 받은 김하진은 이 노트북이 소설 밖에서 글을 쓰던 그 노트북이라는 것을 알게 되죠.
그렇게 동기화를 통해 소설 속 자신의 능력치를 수정하게 됩니다.
일반인이나 쓰는 총을 선택했기에 무시받게 된 주인공은 자신이 알고 있는 소설의 설정과
미래를 무기로 승승장구하기 시작합니다ㅋㅋ 정말 재미있어요.
또한 앞으로 찾아 올 거대한 위기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말이죠.
요즘 유행하는 엑스트라 물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무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제치고 베스트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었고요.
물론 이후 힘이 좀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엄청났습니다.
소설 속 엑스트라 연재 초반 부 수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은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요.
웹소설에 흔치 않은 착각 물 요소를 도입한 점, 최근 상당히 유행하고 있는 게임 속으로 들어간다는 설정..
진짜 똑똑하지 않아요?
또 그것을 준수하게 소화했다는 점,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개성적인 캐릭터들의 조형에 성공했다는 데에 있어요.
최근 카카오페이지 같은 대형 플랫폼에 메인에 걸려 있는 수많은 소설들 중에서
예전과 같은 깊은 수준의 인간관계와 심리묘사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고 할 수 있죠.
돈을 지불하는 메인 고객들이 10대 층으로 옮겨졌을 뿐만 아니라, 사회가 각박해져서 그런지..
쓰기 용이한 단순 대리만족형 사이드 패스식 전개만이 횡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털털하고 반전 매력을 가진 채나윤,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유연하와 같은 매력적인 히로인의 등장은 정말 좋았어요.
소설 속 엑스트라는 아카데미 물의 교과서 현 남성향 웹소설 아카데미 물에서 가장 잘 썼다는 평가를 받는 소설이에요.
설정이 무척 치밀하며 설정 설명이 지루하지 않고 스토리 전개를 해나가며 자연스럽게 풀어내지요.
아카데미 내에서 티키 타카하며 스토리 전개가 느린 여타 소설과 달리 휘몰아치듯 빠른 전개가 일품인 소설입니다.
또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정의로운 주인공 김수호.
까칠한 신종학.
고귀한 척 굴지만 인스턴트 음식에 사죽을 못 쓰는 유연하.
말실수로 인해 주인공을 극도로 싫어했지만, 결국 변하게 되는 채나윤.
일국의 공주로 1등 강박증이 있는 레이철. 이영한 등.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것처럼 개성이 넘치는 소설이기도 하죠.
또 정통 로맨스도 좋아요.
여성향 로맨스에 이런 클리셰가 있어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남주 둘셋이 여러 사건을 통해 여주를 사랑하게 되는 전개이죠.
반면 남성향에서 어설픈 로맨스는 남주의 성장을 가로막기 때문에 고구마가 되기 십상인데...
그래서 여주를 아예 안 넣을 게 아니라면 남주의 능력을 훨씬 상회하는 여주 하나랑 티키 타카하던가..
그런데 이 소설은 소설 제목처럼 엑스트라에 불과했던 김춘동의 몸에 들어간 김하진은 일련의 사건들을 해결하며
김하진에게 전혀 관심 없던 미녀 3인방을 구해주기도 하고 가르쳐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사건을 해결해주기도 하며 아름다운 여성들이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지요.
또 이런 말이 있어요.
아싸가 인싸 그룹에 들어가는 내용의 소설이라고요.
무시받고 업신여김 당하던 주인공이 잘생기고 예쁘고 잘 나가는 주연들을 구해주고 도와주고 가르치며
능력을 인정받고 사랑받게 됩니다.
대리만족이라 해야 하나.. 흠
그 새끼라는 평가를 받다가 걔 라면 가능해라는 평가로 바뀌게 되지요.
주인공이 여러 사건을 통해 주연들에게서 마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정말 재밌는 소설.
소설 속 엑스트라였습니다.
소설 속 엑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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