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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로드 앤드 데블랑 완. txt 텍본 리뷰

데로드 앤드 데블랑은 레카도라전기에서 200년쯤 뒷 이야기입니다.

그렇기에 마법이 꽤나 일상화 되어있어요.

레카 도라에서 설정만 해놓은 이야기가 그대로 적용되고 말이죠.

데로드 앤드 데블랑은 전체를 3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부는 주인공 란테르트가 거의 죽을 위기에서

이제 막 세상 경험하러 나온 사피 엘라, 에라브레 자매에게 구출되고 사랑에 빠지나,

약혼까지 한 사피 엘라를 잃고, 이후 에라브레까지 자신의 싸움에 말려 죽게 되는 되고 이게 절망에 빠지기까지

데로드 앤드 데블랑의 1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부는 복수를 하기 위해 강해지고 결국 복수에는 성공하죠.

그러나 그 와중에 친구였던 마족의 수장 아르카 이제(이 카르트)가 자신을 위해

자살을 하며 제일 친한 친구를 잃는 또 다른 불행에 빠지는데 까지

데로드 앤드 데블랑 2부라고 할 수 있죠.

 

데로드 앤 데블랑 txt 텍본 다운

 

3부는 약간 에필로그 느낌입니다.

어쩌면 불행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행복을 얼마간 느끼는가 했지만 결국 조용히 생을 마치는 그런 느낌일까요?

데로드 앤드 데블랑은 비극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란테르트 너무 불쌍하죠.

인간 중에선 거의 먼치킨이라 할 강자이지만 불행에 불행만 거듭합니다.

그렇게 좀 안정되나 싶으니 쓸쓸히 떠나는 운명이라...

그러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

삶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등에 대해 고찰합니다.

조금 오래된 판타지 소설책이라지만..

가벼운 철학적인 느낌도 있습니다.

저는.. 저는 뭘까요?

또 과연 란테르트에게 행복했던 순간이란 있었을까요?

'아버지에게 배신당하고, 사랑했던 여자에게 배신당하고, 사부에게 배신당해 거의 죽을 뻔하고..

거기에 그 와중에 처음으로 믿을만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났으나 지켜주지 못하고 말이죠.

 

자신을 사랑했던 그녀의 동생(물론 란테르트도 사랑한)도 자신 때문에 죽게 됩니다.

복수 바로 앞에서 친우가 자신 때문에 자살하지요.

그 모든 슬픔과 아픔의 순간들..

처음 자매를 만나 다녔던 얼마 안 되는 행복의 시간과.. 그 행복했기에 더 절망스러운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마지막 란테르트가 쓰러지는 장면은 눈물 날 지경이지요.

진짜 필력은 세계 최강이신 듯.

 

또 작가는 굳이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싶을 정도로 비극입니다.

 

자, 다시 돌아가서 데로드 앤드 데블랑은 대한민국의 최고의 판타지 소설 중 하나입니다.

작가는 이상혁 작가님이시고, 1세대 판타지로 분류되며 문수 미디어에서 출판, 총 8권으로 완결되었지요.

후속작인 2부 아르트레스와 3부 아르헬로 이어집니다.

저도 아직 이것들은 안 봤는데, 어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데로드 이후 2009년 4월 넥스 비전에서 애장판으로 새롭게 3권까지 출판되었어요.

그러나 이후 넥스비 전이 문을 닫는 바람에 후속편도 유야무야 되고 말았지요.

원래 기획은 전 6권 완간이었던 듯하고 말이죠.

대신 전자책으로 완결까지 구입 및 대여해서 볼 수 있습니다.

북큐브, 네이버 N스토어나 네이버 N스토어 모바일 등등 말이죠.

또한 데로드 앤드 데블랑의 txt 텍본을 보고 싶다면 이곳에..

데로드 앤드 데블랑

 

 

 

 

2014년 2월 8일부터 네이버 웹소설의 챌린지 리그에서 아르헬의 연재를 위해서..

데로드 앤드 데블랑을 모르는 독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재연재를 했었지요.

이미 전자책으로 나와서 돈을 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료로 공개했어요.

하지만.. 언젠가부터 업로드가 중단되었고 삭제되었습니다.

2014년 4월 18일부터 카카오 페이지에서 3부 아르헬이 연재 중이다.

또한 제목인 '데로드 앤드 데블랑'은 '행복과 불행'이라는 의미라고 하고 말이죠.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주인공 란테르트의 인생 중 일부를 조명하여

'행복'과 '불행'이 교차하는 고달픈 인생 역경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정말 멋진 소설책이라고 느껴지죠.

 

비극적인 스토리는 연재 당시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짜내며 호평을 받았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은 신파극이다, 닭살 돋는다 등의 비평을 받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저는 아무리 봐도.. 진짜 최고의 소설.

 

데로드 앤드 데블랑의 란테르트는 어린 시절 가정 불화로 인해 어머니를 잃습니다.

그에 분노하여 가출했지만 동료에게 배신당하고 감옥에 갇혔다가 탈옥하는 등 고난을 겪지요.

자신을 키워준 줄 알았던 사부가 자신을 도구로만 이용했다는 것을 알고 배신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사부와의 대결에서 거의 장님이 된 상태에서 사피 엘라와 에라브레 자매를 만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되지요.

두 자매에게 도움을 받고 란테르트는 겨우 안식을 얻고 사피엘라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지요.

그에게 복수를 노리는 자들에게 사피 엘라가 죽게 되지요.

에라브레는 그에게 언니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용병 생활에 뛰어들게 되지요.

이 것이 1부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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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란테르트는 에라브레의 증오를 온몸으로 받으며, 은밀히 그녀의 뒤를 지켜주게 됩니다.

그러다가 엘프 소녀인 모라이 티나, 마족인 이 카르트와 만나 함께 모험을 하면서 다시 안식을 찾게 되기도 하고 말이죠.

란테르트는 나크 젤리 온에게 복수하기 위한 일념으로 힘을 찾아 나서며,

10년의 세월 동안 노력한 끝에 마침내 엘프의 땅인 마이다 탄트 대륙에서

드래건들에게 검-소울 오브 하르, 엘 리엠-을 얻어 나크 젤리 온을 쓰러뜨리지요.

이후 한 팔을 잃고 쇠약해져 서서히 죽어가는 몸으로 인생의 마지막을 조용히 살아가다가 죽는 것으로

란테르트의 기구한 인생은 끝을 맺는 소설이지요.

 

데로드 앤드 데블랑 정말 불후의 명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로드 앤드 데블랑은 지금까지는 잘되고 있습니다.

P2P 사이트 가입 유도를 하기도 하고, 광고 프로그램 잔뜩 깔아버려서 짜증 나는 그런 것도 아닙니다.

텍본 보는 곳 다운로드 링크 따라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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